▲ 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는 지난 21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예술 놀이터 루체 현악 앙상블 공연을 운영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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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최은호)는 지난 21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예술 놀이터 루체 현악 앙상블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울산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우리 아이 예술 놀이터`의 하나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 공연을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울산 청년 클래식 예술인들로 구성된 `루체현악앙상블`이 맡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과 최신 노래를 클래식 악기로 편곡해 공연했다.
공연을 접한 한 학생은 "유튜브나 TV에서만 보던 현악기의 아름다운 음색을 직접 들으니 감동적이었고 현악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라고 말했다. 염포초 관계자는 "음악의 교육적 가치를 느끼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학생들이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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