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일본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들을 접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
박형준 부산시장이 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일본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들을 만나, 부산ㆍ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의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과 일본의 교류 확대에 발맞춰 두 지역 간 교류ㆍ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正春), 와타나베 슈(渡?周), 아베 토모코(阿部知子)를 비롯한 의원 10명과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 총영사가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올해 관광 시장 도약과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일본의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답에 나선 나카가와 마사하루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장은 "동북아의 번영을 위해 한일 협력은 필수적이며 의원들의 셔틀외교를 활발히 전개하겠다. 또한 부산시민들이 일본을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