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기청, 울산 수출스타트클럽 네트워크 행사 개최  © 울산광역매일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 이하 울산중기청)은  4일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울산 수출스타트클럽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수출 스타트클럽은 대기업 납품에 의존하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간접수출 구조 극복과 경쟁력 있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성장을 지원한다.  

울산중기청은 "이번 행사는 ‘울산 수출스타트클럽’ 첫 정기회의로 클럽 운영의 정례화 체계 마련과 수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서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클럽의 회칙 제정과 임원진을 선출했고, 울산중기청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자금지원 제도와 수출바우처, 납품대금연동제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울산중기청은 "이번 네트워크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클럽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원 및 회원사 확대, 수출기업 간 교류회 개최, 수출지원사업 정보 안내, 수출컨설팅 등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 수출스타트클럽이 활성화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