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및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 남구는 오는 20일까지 민ㆍ관 합동 특별정비반 6개 반 16명을 편성해 초등학교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 편의시설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정비 대상은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역, 터미널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가로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와 전단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인도 위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학교주변 음란ㆍ퇴폐 유해 광고물 등이다.
특히,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ㆍ폐기하고, 영업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며 미 이행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