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등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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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각계각층에서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를 위한 목소리가 연일 제기되고있는 가운데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중소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50년간 울산에서 성장해 온 향토기업으로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로 경영권이 넘어가면 울산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의 엄청난 손실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 중소기업협의회과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새마을협의회, 자생단체장협의회에서는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동참하는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2일 남구청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울산 시민들은 “울산의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을 지키는 것은 120만 울산 시민의 의무이며,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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