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는 최근 조리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수업에서 만든 빵과 과자를 지역 어르신과 조손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빵빵! 마음 빵빵` 기부 행사를 열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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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태희숙)는 최근 조리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수업에서 만든 빵과 과자를 지역 어르신과 조손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빵빵! 마음 빵빵` 기부 행사를 열었다.
울산생활과학고는 2018년부터 7년째 매주 1회 이상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빵을 기부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부 활동으로 제과제빵 기초기술을 비롯한 제품 포장, 유통과정 등을 배우고, 지역 이웃과 나눔도 실천하게 된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과 관계자들은 학교를 찾아 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영섭 관장은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조손가정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리과 김하람(2년) 학생은 "우리가 만든 빵을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다. 더 맛있고 완성도 높은 빵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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