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해보건대학교, 순천만 국가정원 현장학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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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산림조경비즈니스과는 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순천만 국가정원(제1호 국가정원)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LiFE2.0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과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도교수 및 정원해설사의 지도 아래 프랑스정원, 중국정원, 영국정원, 이탈리아정원 등 세계 각국의 정원을 둘러보며 글로벌 조경 트렌드와 전문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소망언덕, 노을정원, 현충정원, 참여정원, 키즈가든 등 주요 정원을 통해 초화류와 수목의 전문적인 배치기법을 학습하고, 강의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태 기반의 최신 조경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분석하며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호 산림조경비즈니스과 교수는 “이번 현장학습으로 학생들이 조경과 정원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문 전시회 참관과 현장학습 등 산업 연계형 교육을 확대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 산림조경비즈니스과에서는 매 학기 조경 및 정원 관련 현장학습 및 전시회 참관을 전공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산림조경비즈니스과는 2028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재학생들의 조경산업기사, 수목치료기술자, 나무의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울산 지역의 조경·산림·정원 전문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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