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올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12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6개소, 갱신 6개소 총 12개소다.
이들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으며 정기적으로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기록 관리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업소들이다. 신규 선정된 6개소는 라온레스토랑(중구 반구동), 더 파파고(울주군 삼남읍), 파스쿠찌 울산무궁화점(남구 삼산동), 카페벼리(동구 주전동), 위너스크린골프(북구 매곡동), 홀인원골프존(울주군 온양읍) 등이다.
갱신된 6개소는 피오레산후조리원(중구 우정동), 썬스타골프(북구 화봉동), 카페 드 힐링(동구 방어동), 투썸플레이스 언양교동점ㆍ울산정자점ㆍ달동대영점 등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업소 선정 공고문은 울산시 및 소방본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안전관리는 영업주의 자발적인 화재 예방 활동이 핵심"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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