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업고등학교 사격부 이현서 선수가 2024 제20회 헝가리오픈 10M 공기총사격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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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이온우) 사격부 이현서 선수가 2024 제20회 헝가리오픈 10M 공기총사격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 세계 다수 클럽 16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울산 사격 유망주 이현서 선수는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 개인전 예선에서 627.7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결선에 오른 이현서 선수는 249.7점으로 헝가리 선수(250.4점)에 1위를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한국체대 조은별(1년) 선수와 10M 공기소총 혼성경기에 출전해 동메달도 추가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현서 선수는 특유의 차분함과 인내심으로 세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 선수는 “다음 올림픽에서는 내가 주인공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온우 교장은 “세계대회에서 당당하게 좋은 성적을 거둔 이현서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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