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4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마지막 공연 `작별`을 오는 12월3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중구문화의전당 홈페이지)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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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이 2024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마지막 공연 `작별`을 오는 12월3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를 운영하고 있다.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매 공연마다 주제어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음악ㆍ미술ㆍ문학ㆍ역사 이야기 등을 입체적으로 엮어 소개한다. 이번에는 `작별`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예니, 테너 김동녘, 바리톤 유용준, 피아니스트 최영민이 오페라 라보엠의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등의 유명한 아리아와 한국 가곡 `못잊어`, `그리움의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콘서트가이드 김성민은 음악과 관련된 예술 이야기를 쉽고 차분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콘서트가이드 김성민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현재 음악 해설가 및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2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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