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울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연수회가 28일 지능형선박인 울산태화호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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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8일 오전 2024 울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10개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지능형 선박인 울산 태화호에서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시상식과 산업시찰,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부는 유시시(UCC) 컨벤션으로 장소를 옮겨 오찬 후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울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은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단체별로 지난 1년간의 봉사 실적을 평가해 우수 단체 10곳이 선정됐다. 올해는 총 48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수상단체가 선정됐다.
대상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대표 이창호)이 수상했다. 이 단체는 재능기부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시설 보수와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한 `울산미래사회봉사단`(대표 손덕화)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장 표창이 10개 단체에 수여됐고 대상 단체에는 우승기도 함께 전달됐다.
김두겸 시장은 "위대한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고,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희생이 없으면 위대한 울산은 있을 수 없다"며 "울산 자원봉사자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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