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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 연접 지역 인화 물질 제거 활동 실시
28일, 울산대공원 동문 인근 1천여명 참여해 인화물질 제거
 
정호식 기자   기사입력  2024/11/28 [20:15]

▲ 산불예방을 위한 도심 주변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 캠폐인이 28일 울산대공원 동문 주차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시의회 홍유준, 이영해, 안수일 의원, 이수식 지방시대위원장,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 김영춘 울산산림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는 28일 오후 울산대공원 동문 주차장 주변에서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활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와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5개 구군,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민간단체 관계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낙엽,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제거했다.

 

최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람들의 부주의가 꼽히며, 특히 농막과 비닐하우스 등 산 연접지역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불이 산으로 번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산 연접 지역 인화물질을 제거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것만으로도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울산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45명의 인화물질 제거 전담반을 운영하고, 광고풍선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 두 곳에 도입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산불 감시 카메라 28대를 올해 가을부터 운영해 산불 조기 발견과 진화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울산시의 산불 발생 건수는 지난 2022년 30건(19.88ha)에서 2023년 10건(1.99ha)으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올해 11월 현재까지는 단 2건(0.23ha)만 발생해 최근 10년 내 가장 적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활동(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기업체, 민간단체, 유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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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8 [20:1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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