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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그룹홈 청소년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울산 지역 가정 7곳…임직원들이 포장ㆍ배송 직접 나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4/12/12 [17:57]

▲ 태광그룹이 연말을 맞아 그룹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울산광역매일

 

태광그룹이 연말을 맞아 그룹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태광그룹은 12월 한 달간 한국그룹홈협의회와 연계해 `미래를 키우는 큰 빛`을 주제로 서울ㆍ울산지역 그룹홈 가정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물을 받게 되는 그룹홈 가정은 서울 지역 소재 그룹홈 35개소, 울산지역 소재 그룹홈 7개소 등 총 42개소다.

 

태광그룹은 지난 11월 말부터 한국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신청받아 해당 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97명(서울 164명, 울산 33명)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고 준비했다. 특히 미취학, 초등학생, 중ㆍ고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선호도를 반영해 구매 물품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받고 싶은 선물로는 겨울용 패딩(65명)이 가장 많았고 운동화(27명), 이어폰(20명), 백팩(10명), 일상복(8명), 레고(7명)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여행용캐리어, 자전거, 보조 배터리, 운동 유니폼, 야구글러브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준비된 선물들은 태광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16인승 리무진을 활용한 `태광 루돌프 버스`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태광산업 울산공장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외 다른 계열사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그룹홈에 대한 지원 범위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그룹홈 청소년들이 `태광 루돌프버스`와 함께 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광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은 그룹홈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광산업ㆍ대한화섬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디딤돌 씨앗통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태광산업ㆍ대한화섬은 지난 10여년간 약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추가로 1억5천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해 13년간 약 6억5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그룹홈 거주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을 후원하고 있다. 

 

흥국생명도 디딤씨앗통장 외에 아동그룹홈 청소년들에게 자립 교육 및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나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하는 등 지난 10년간 약 9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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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2 [17:5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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