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가2일 오후 동구청 중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공직자 자세를 다짐했다. (사진=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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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2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공직자 자세를 다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더 단단히 다져 나가겠으며, 아픈 아이 돌봄센터 ‘토닥토닥’, 어린이 책 놀이터 ‘북적북적’ 운영으로 교육과 돌봄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안정한 정국과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무안공항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은 주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잘 돌봐야 할 시기인 만큼 맡은바 업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동구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 세심히 살펴 나갈 수 있도록 2025년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믿음으로 함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동구청 소속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공항 사고를 애도하는 묵념에 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동구 이야기’ 영상 감상, 구청장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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