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이 8일부터 2월 19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사진=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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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매주 2회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다. 회당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20명이다.
체험 교실은 12개의 보건·환경 분야 프로그램이 주별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1인당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기관’ 인증을 2회 연속으로 획득한 바 있다.
연구원은 2021년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9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24일 최종 인증을 확정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7년 12월 23일까지 3년간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 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울산지역 60여 기관을 포함해 현재 전국에 2,700여 개 기관이 인증받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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