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울산항 항만시설 보안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해수청은 울산항 다수의 항만시설들이 항만시설보안재평가기간에 도래함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약 8개월간 18개 부두시설에 대해 항만시설보안재평가를 실시, 항만시설적합확인서를 발급했고 별도의 보안측정 등을 통해 일부 신규 항만보안시설도 지정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약 5개월간 별도의 항만보안시설 일제점검을 15회 실시해 항만보안시설 출입문 및 외곽울타리 신규 설치, 부두 출입구 경비·검색인력 추가 확보, 폐쇄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 등 울산항 항만시설 보안강화를 위한 인력, 시설, 장비 등을 확보했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다년간 항만보안시설 상시 점검 등을 통해 울산항 항만시설 보안인력, 시설, 장비 등을 강화해 온 결과 2024년도 울산항 보안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안점검 등을 통해 울산항 항만시설 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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