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주파크골프장 조성 국토부 조건부 승인 확정
온양읍 고산리 철도 유휴부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 추진
행위허가 행정절차 마치고 7월 공 착공해 12월말 준공 계획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5/01/09 [18:23]

울산 울주군이 추진 중인 울주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건부 승인이 확정됐다.

 

울주군은 울주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닌해 9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대한 협약을 완료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원 철도 유휴부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주파크골프장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 일대는 인근에 남창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다. 울주군 대표 관광지인 외고산 옹기마을과도 가까워 옹기축제와 연계 활용이 가능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대상지는 국토부가 관리하는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사전협의가 필요하다. 울주군은 지난해 3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 시설에 대한 1차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까지 총 4차례의 사전협의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GB 미반영시설 사전심사반 안건 상정 후 심사를 거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안건의 주요 협의 내용은 파크골프장 조성 규모(4만8천630㎡ㆍ36홀)의 적정성과 개착식터널 상부 체육시설 조성 시 안전성에 대한 사항이다.

 

울주군은 파크골프장 이용자 수를 조사해 시설의 부족 문제와 36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반 조사를 바탕으로 철도 안전성 검토를 완료한 끝에 원활하게 안건을 승인 받았다.

 

향후 울주군은 조건부 의결사항을 보완한 뒤 올해 상반기 중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한국철도공사 행위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7월 공사에 착공해 12월말 준공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별도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사업비 22억원도 편성을 마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국가철도공단 협약과 국토부 협의를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울주파크골프장을 연내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5/01/09 [18:23]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