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초고령화시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비전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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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올해 노인 일자리ㆍ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올해 지난해 보다 184개 증가한 총 4천248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 시구군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
노인 공익활동사업 2천86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885명, 공동체사업단 375명, 취업알선형 128명이다.
이들 사업은 남구청, 도산 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사회적협동조합 행복느티나무, 울산남구 시니어클럽 등 7개 수행기관이 64개 유형에 따라 올 한해 10~12개월 간 진행된다.
남구는 베이비 부머세대의 급격한 노인인구 편입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적극 노력해 지난해 국비 2억5천만원과 특교금 5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장생포 지역과 신화마을에 공동체 사업단 2개소를 신규로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수익형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 등 3가지를 해결하는 노인 일자리의 선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4천248개의 노인 일자리만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을 노인복지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리 어르신들이 일과 사회참여로 존엄한 노후를 비롯한 건강한 삶과 자아실현을 달성하는 희망복지 행복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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