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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인력 증원 교통관리 단계별 추진
전통시장ㆍ대형마트 등 성수품 구매지역 중심 증원 배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ㆍ소통관리에 집중 교통관리 대책
 
정호식 기자   기사입력  2025/01/21 [18:32]

울산경찰청은 올 설에는 교통관리 인력을 증원한다. 오는 27일을 정부에서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최장 7일 이상의 황금연휴로 교통안전을 위한 목적이다.

 

울산경찰청은 교통관리 인력을 769명에서 1천255명(63%) 증원하는 등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 중이다.

 

1단계로 오는 23일까지 성수품 구매지역 집중관리에 나선다.

 

전통시장ㆍ대형마트 등 성수품 구매지역을 중심으로 교통경찰 등을 지난해 350명 대비 554명(58%) 증원 배치했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관리에 집중하는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 중이다. 

 

전통시장 주정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8개소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으로 주ㆍ정차를 허용한다.

 

2단계로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귀성객과 공원묘지 이용객 소통 확보에 나선다.

 

24일부터는 고속도로 진ㆍ출입 등 정체에 대비해 교통관리 인력을 지난해(419명) 대비 올해는 701명(42.8%) 증원 배치한다.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교통 불편 없이 없도록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진행한다. 교통방송, 교통전광판을 통해 교통정체 구간에 대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연휴기간 중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한다. 시내ㆍ고속도로 진ㆍ출입로 등에 주야간 구분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시내 주요 도로, 외곽도로에 대한 교통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방송, 교통전광판 등을 통한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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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1 [18:3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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