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코리아둘레길 사업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외부 전문가들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8개 지역에서 진행된 각 지자체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항목에는 예산집행률, 사업목적 부합성, 전문가 현장평가, 사업수행 적절성 및 수행 의지, 이용자 수, 이용자 만족도 등이 포함되었다.
동구는 지난해 사운드워킹 프로그램 45회, 걷기 축제 3회 등 총 69번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전국 36개 지역 중 가장 많은 2천909명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울산 동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프로그램 운영의 질과 양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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