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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만든다
도청에서 연구용역 착수 보고ㆍ워킹그룹 첫 회의
우주항공청 중심으로 주변 시ㆍ군 연계 방안 수립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5/01/21 [18:36]

▲ 2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 및 워킹그룹 킥오프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사천 우주항공청 중심의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경남도는 2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주항공청, 분야별 전문가 워킹그룹, 경남도와 시ㆍ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 및 워킹그룹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위킹그룹은 내실 있는 연구용역 추진을 위해 공간계획, 산업생태계, 인력양성, 문화관광, 투자유치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에서 "한국형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수도 경남`을 발판으로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기적을 이루기 위해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업이다"면서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업해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의 무한경쟁 속에서 미국, 프랑스 등 관련 산업 선진국들이 도시를 중심으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지속 발전한 사례를 한국형 모델로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주항공청과 주변 지역을 거점으로 산ㆍ학ㆍ연을 집적화하고, 우수한 정주환경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토연구원과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경남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광역 차원에서 거점지역의 전략적인 공간계획, 주변지역과 기능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우주항공산업의 초월적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슈퍼클러스터` 구축 계획까지 구상한다.

 

연구용역 결과물은 국회에 회부되어 있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입법 당위성을 강화하고,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발굴과 국가계획 반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분야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구축과 살기 좋은 복합도시 조성 등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범정부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은 필수적이다.

 

경남도는 세계 유일의 한국형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 이외 산업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전문 엔지니어링과도 협업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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