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문석주 시의원이 21일 오전 지역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농서초 주변 보행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교육위원회)이 21일 오전 지역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농서초 주변 보행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문석주 의원과 울산시 산재장애인협회(회장 조성익)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하여 실제 주변을 보행하면서 이동편의 안전시설을 점검하며 불편한 점들을 같이 논의했다.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은 보행약자들이 사회의 물리적인 장벽 때문에 거리로 나오길 힘들어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안전시설이 설치 기준에 맞춰 올바르게 설치되어있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이 날 점검에서 협회 관계자는 보행로 점자블록 추가 설치, 보행에 방해되는 볼라드, 햇빛가림막 이전 설치, 횡단보도와 접속하는 보도와 차도의 턱 낮추기, 규격에 맞는 정품 선형블록과 점형블록 설치 등을 건의했다.
문석주 의원은 "주민의 보행에 도움을 제공해야하는 이동편의 안전시설에 문제가 많은 것에 공감한다"며, "제안하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행 약자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청 및 북구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