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이설 연휴 기간 중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과 설 전날인 28일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오는 27일이 설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울주군은 생활폐기물의 배출에 따른 울주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일은 27일과 28일이며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전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다.
아울러 울주군은 설 연휴 기간인 25일에서 30일까지 생활폐기물의 적체를 예방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및 기동청소반, 명절 특별근무반을 운영한다.
환경공무직으로 구성된 기동청소반과 명절 특별근무반은 상습투기 우려 지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기동 수거를 실시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설은 임시공휴일의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져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에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수거 일정에 맞게 배출해 청결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