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5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45세 미만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4개월간의 장기 청년귀농 합숙교육과정이다.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12개 기수, 총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귀농 및 영농정착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교육은 4개월(총 4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입문 2주> 농협 사업 이해, 협동조합 이해, 원예 작물 재배 이론 <중급 8주> 작물 재배 이론 및 도제식 실습 <고급 3주>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등 총 3단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대상자는 45세 미만('81.1.1.이후 출생자) 창농희망자이며, 딸기반·토마토반·엽채류반 각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 (nhparan.nonghyup.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정되며, 입교생에게는 기숙사와 식사가 제공된다. 교육 수료 시 정부로부터 귀농교육 10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료자에게는 농식품부 청년농업인 선정 시 가점 부여, 교육수료 기념품 및 우수생 장학금 제공, 영농정착·후계농 경영지원 컨설팅, 브랜드 개발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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