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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맨] 리 워넬
기사입력  2021/02/19 [09:20]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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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광학 기술을 가진 과학자가 투명인간이 되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과거에 투명인간이라고 하면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황당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의 컨셉처럼 만약 광학기술의 극단적인 기술진보가 일어난다면 이것이 불가능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적 한번쯤 투명인간이 되어보는 상상을 해본 사람들이 꽤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는 만약 그런 광학기술을 가진 과학자가 미친 사람이고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집착을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단 포스터에서 이 영화가 공포영화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영화 포스터 속의 여자는 매우 무섭게 표현이 되어 있지만 영화 내용상으로는 투명인간이 된 남자친구때문에 모든 것을 잃는 피해자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반전이 있긴 합니다.

우리가 보는 사물은 인간의 눈에 비춰진 사물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 보이는 것은 빛이 없다면 불가능하겠지요. 그래서 빛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사물은 다르게 보일 수도 있고 심지어 보이지 않는 투명이 될수도 있다는 설정입니다. 투명인간이 되는 방법을 알게 된 과학자는 죽은 것으로 위장해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끊임없이 괴롭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용해 밤에 몰래 찾아오고 몰래 지켜보기도 하고 심지어 살인을 저지르고 그 살인혐의를 뒤집어 씌우기도 합니다. 결국 정신병원에 감금당하지만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에게 마지막 제안을 하는 장면은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투명인간이 광학기술을 통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내용도 볼거리이지만 만약 내가 누군가에게 보이지 않고 은밀히 행동할 수 있다면 과연 이성적이고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투명인간이 되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할때도 항상 주제는 뭔가 남에게 들키지 않고 나쁜 짓을 할 수 있겠다는 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남이 보지 않는다면 세상의 도덕이나 법을 어겨도 되겠다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이 이와 같습니다.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세상속에서 오로지 육신적인 삶을 사는 불신자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신자는 비록 아무도 보지 않아도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아는 자들입니다. 이는 복음가진 자들의 세계관과 연결됩니다. 세상 앞에, 사람앞에 선 자는 세상이 보지 않으면 언제든 육신의 가면을 벗고 은밀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 선 자는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비록 나쁜짓을 한다고 해도 세상의 기준보다 더 근본적인 하나님 앞에 서야 하기 때문에 생각이 달라지게 됩니다. 물론 신자들중에는 이런 것을 외면하는 종교인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보고 있기 때문에 범죄하지 않는 것이 복음의 목적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임마누엘을 누리며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가치있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움의 존재로 변질시킨 것이 종교의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회개를 강조합니다. 바르게 살아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내게 주신 이유와 사명을 감당하는 절대언약의 여정을 가는 것이 복음가진 자의 가장 큰 축복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출처] 2021년 2월 19일 오늘의 영화 : [인비저블맨] 리 워넬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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