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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뇌] 다니엘 G. 에이멘
기사입력  2021/03/15 [09:45]   울산광역매일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417211

 

공부하는데 신경과학을 바탕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학습속도를 높이며 최적의 공부방법에 대한 기술을 담은 책입니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야 하는데 우리는 같은 방식으로, 또는 남이 했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임상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30년동안 16만장이라는 뇌 영상을 촬영하면서 사람들의 뇌 유형을 16가지로 분류했고 이에 맞는 공부법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름 자체가 다니엘 에이멘으로 그가 만든 클리닉 이름이 Amen clinic으로 믿음의 클리닉이라고 불러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름과는 달리 복음적인 책은 아닙니다. MBTI가 인간을 16가지 성격으로 분류했는데 뇌에도 그런 분류를 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을 한 사람, 한사람 유일한 존재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안다면 이런 분류 역시 그렇게 복잡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나에게 맞는 나만의 방법이 있을텐데 내가 나를 잘 모른다면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맞는 뇌 세팅이 무엇인지 부터 확인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MBTI의 경우도 검사를 해보면 자신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생각하는 방향이나 패턴이 누구나 같을 것이라는 착각을 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각자가 전혀 다른 패턴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대처해나갑니다. 그런 선호 유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기만 해도 인간관계가 한차원 더 편안해집니다. 그러나 1천억개로 이루어진 뇌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역사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뇌의 연결은 우주에 있는 별의 숫자보다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그것이 가지치기를 하고 이용하지 않으면 잃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월스트리트 저널 600만년 분을 저장할 수 있는 기억옹량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학습을 멈추면 뇌는 죽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평생 배우고 학습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놀라운 것은 장의 건강이 뇌의 건강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장에서 뇌건강에 필요한 필수적인 비타민과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복식호흡을 통해 장건강을 살리면 결과적으로 뇌 역시 활성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뇌에 손상을 입히는 행동들을 보면 운동부족, 부정적 사고, 만성적 스트레스, 머리 외상, 환경독소, 마약, 과도한 음주, 정신건강, 약물, 정크푸드, 비만, 수면부족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뇌에 도움되는 일은 새로운 것으 학습하고 신체운동, 사랑넘치는 인간관계, 명상 등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굳이 뇌 영상을 찍어보지 않아도 자신의 뇌가 어떤 유형인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전작인 당신의 뇌를 점검하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알코올이나 마약, 주의력 결핍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뇌 영상을 실제로 보여주면서 뇌가 이러한 영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뇌 유형에 대한 검사를 통해 다섯가지 기본 뇌 유형과 열한가지 복합뇌 유형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무료 BHA 검사를 통해 자신의 뇌유형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MBTI 유형과 매우 유사해 보이는 이 검사는 실제 뇌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단순한 자기 성찰식 리포트와는 다릅니다. 

 

그러나 뇌를 바꾸는 것, 나에게 맞도록 최적화하는 것은 염증을 치료하는 수준의 치료와는 다른 차원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분명히 몸에 있는 장기이고 보이는 것이 분명하지만 치료는 정신적인 차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뇌의 신비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마어마한 뇌의 용량을 생각하면 이 책의 내용은 매우 기초적으로 느껴집니다. 최첨단 과학을 통해 검증한 뇌의 신비는 놀랍지만 그것을 바꾸는 노력은 이미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방법들이라는 점이 놀랍습니다. 아무래도 뇌를 직접 건드리는 일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그렇게 발달했지만 여전히 인간의 뇌를 흉내내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마루엽 연상 암기법은 마인드맵을 공부할때 나왔던 내용들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매우 효과적인 참고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뇌를 알아갈수록 창조의 신비가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서 지혜롭게 되는 기본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영적인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부터가 뇌를 살리는 첫번째 걸음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출처] 2021년 3월 15일 오늘의 책 : [공부하는 뇌] 다니엘 G. 에이멘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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