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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후대에게 온갖 3단체의 사상으로 무장한 세상의 교육시스템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기독교 세계관을 심기 위한 교육을 기도하는 분들은 이 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책톡은 이미 복음적 문헌정보 사역에서 충분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문화선교 팀입니다. 특히 연령대를 따지면 초등이나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교육방법론을 가진 팀입니다.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가지고 그들의 후대에게 그들의 전통과 유대인 세계관을 각인시키면서 유대민족을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민족으로 만들었지만 우리에겐 무엇이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팀이 책톡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복음 교육 콘텐츠지만 사실 이책의 진짜 가치는 후대들에게 복음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론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책톡팀은 초등부터 청소년에 특화되어 있는 팀입니다. 책에 나온 내용들은 어찌 보면 누구든 활용해볼 수 있지만 이 책에 나온것처럼 책톡 코치들의 역할은 이 책의 내용보다 더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수많은 책들이 발간이 되고 있고 인터넷에는 하루에도 도저히 측량하기 어려울 정도의 다양한 정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보나 콘텐츠가 없어서 후대를 교육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콘텐츠를 얼마나 잘 큐레이션 하느냐와 그것을 누가 전달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책톡은 복음 가진 가정에서 부부가 한 팀이 되어서 이 책톡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에도 기록이 되어 있지만 가족도 합류를 해서 그야말로 한 가문이 하나님 앞에 후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하고자 결단한 팀입니다. 함께 책톡 워크숍을 진행해본 바로는 이 팀이 상당히 사실적으로 워크숍을 준비하고 무엇보다 기도하면서 이 과정들을 운영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회 후대 사역 중에 가장 어렵다고 하는 청소년 파트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톡팀이 이렇게 청소년들에게 잘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연구도 있었지만 이 두 부부의 성향 자체가 렘넌트 사역에 특화되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책톡팀은 미디어 중에서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편적인 책을 매개로 하고 있어서 확장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이 책에도 언급이 되었던 작가 이지성씨의 말처럼 인간이 AI 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비밀은 책을 통한 창의력 확장만이 살 길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후대들은 단순히 생존을 넘어서 4차 산업혁명시대가 가져다줄 후유증 시대에 복음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의 지식들을 재해석하고 올바른 언약을 붙잡고 세상에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책톡팀이 앞으로도 후대를 위한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출처] 2022년 5월 20일 오늘의 책 : [복음 교육 콘텐츠 책톡학교] 이정란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