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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원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물론 돈이 많은 재벌이라면 다른 인생을 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시간관리에 실패한다면 인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시간관리는 철두철미한 사람이 하는 편집증적인 노력이 아니라 누구나 해야 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현대인들의 시간을 빼앗는 방해물들은 곳곳에 산적해 있습니다. 자칫하면 아무런 효과없는 멀티태스킹에 빠져 정작 집중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한채 이리저리 방황하다 시간을 낭비하기 십상입니다. 자기 주도 학습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이 자기 스스로 자신의 스케쥴을 관리하고 집중해야 할 업무와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먼저 하면서 다른 일들을 관리하는 능력은 시간이 많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계획과 집중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시간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다만, 그것의 우선순위와 관리방법이 효과적이기 않기 때문에 인생도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할까요? 이 책의 사례에 나왔듯이 사람들은 뭔가에 갈급합니다. 하루종일 직장일에 시달리고 늦게 퇴근했다면 빨리 씻고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잠을 청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하루종일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 밤에 술을 한잔 하거나, 늦게까지 게임을 하다가 새벽까지 잠을 자지 못하게 되고 그 다음날 지각을 해서 직장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스스로도 이런 상황이 싫지만 정작 중요한 나의 삶을 개선하지 못하고 또다시 주변의 환경에 휘둘리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고 맙니다.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우리는 진짜 바쁜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정말 바쁜 사람도 있지만 사실은 마음이 바쁜게 문제일 때도 있습니다.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바쁜 것이 싫으면서도 사실은 자신이 바쁘지 않다면 무능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기 때문에 불안해 합니다. 그래서 인사도 "많이 바쁘시죠?"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보여주기식 바쁨은 바쁨 중독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정말 바쁜지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이책에서 바쁨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바쁜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라고 말합니다. 또한, 바쁘지 않을 시간을 미리 결정하라고 말합니다. 학생들만 계획을 세워서 사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일반인들도 계획을 세워 혼자만의 시간과 조용한 묵상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마음챙김이나 명상이라고 했지만 복음가진 사람이라면 묵상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런 멈춤의 시간이 오히려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불필요한 걱정이나 부담을 줄여 진짜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관리에 더 유익합니다.
시간관리를 잘하게 되면 신뢰와 돈과 건강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되기 때문에 삶에 대해 더 만족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바쁘고 일이 많은 사람인데 오히려 칼퇴근을 하고 있다면 시간관리를 정말 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불필요하게 야근하며 늦게 퇴근해서 다음날 컨디션이 안좋아 그 다음날, 또 그다음날이 안좋아지는 것은 악순환의 연속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일도 잘하고 여가도 잘 즐기고 오히려 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됩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그 결과와 사용은 천차 만별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시간낭비의 7적을 꼭 기억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지나친 SNS, 유튜브, 게임, 걱정, 고민, 다른 사람이나 조직에 대한 비난, 계획없는 회의, 끊임없는 이메일, 문자 확인 같은 것은 얼마든지 안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이런 것들로 하루의 대부분을 낭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책에서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복음가진 사람의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불신자처럼 내 인생이 내것이니 내 마음대로 누리고 나중심의 쾌락으로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유있는 시간에 나만을 위해 살수도 있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과 지역, 국가를 위해 살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고결하고 귀중한 인생이지만 하나님과 상관있는 인생은 아닙니다. 우리가 더 집중해서 살아야 할 이유는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시간표를 생각하면서 내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의 제목은 이기적인 시간관리지만 우선순위를 내가 아닌 하나님께 두면 우리의 인생을 가장 값지고 행복하며 주인되신 하나님의 계획과 경륜으로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따라가야 합니다.
[출처] 2024년 9월 11일 오늘의 책 : [이기적 시간관리] 이임복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