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장)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성경을 읽어주신 장면입니다. 주의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니 이는 가난한 자, 포로된자, 눈먼자, 눌린자에게 복음을 전하사 자유를 주시기 위함이라고 기록된 부분을 읽어주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성경은 누구든 공짜로 전체를 읽을 수 있고 다운받을 수도 있고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자기 나라 말로 읽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성경은 이제 공적인 저작물이자 출판물이 되어 모든 사람에게 오픈되었지만 그 말씀이 그 사람에게 임하는 것은 하나님의 시간표입니다. 그 시간표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좋은말, 긍정적인 말, 바른 말, 고운말을 모아놓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이는 성경을 읽으며 감히 평가도 하지만 창조주의 말씀을 피조물이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존재입니다. 영적인 존재인 인간이 그 원래 형상의 본향인 말씀을 따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인간이 사탄에게 속아 죄를 짓고 저주와 재앙에 빠져 영적인 죽음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이 인간에게 들려질때가 있다면 그때가 가장 축복된 순간입니다. 그 말씀이 전해지는 그 순간, 우리는 복음이 증거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복음이 아무리 폭포수처럼 쏟아져도 노아의 방주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방주를 비웃듯이 말씀을 경시하는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네피림이 창궐하고 시대는 하나님을 떠난 3단체가 장악했습니다. 세련된 말인지는 몰라도 인간을 살리지는 못하는 불신사상이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귀에 들여지는 그 순간, 너희 귀에 응하였다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복음가진 사람들은 이 순간을 위해 생을 겁니다. 그 말씀만이 오로지 인간을 살릴 유일한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 나의 생을 걸어야 합니다.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살 길입니다.
[출처] 2024년 9월 30일 오늘의 책 : [누가복음 4장] 하나님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