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례 예배 중] 성경을 묵상하며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9/30 [09:43]

(누가복음 4장)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성경을 읽어주신 장면입니다. 주의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니 이는 가난한 자, 포로된자, 눈먼자, 눌린자에게 복음을 전하사 자유를 주시기 위함이라고 기록된 부분을 읽어주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성경은 누구든 공짜로 전체를 읽을 수 있고 다운받을 수도 있고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자기 나라 말로 읽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성경은 이제 공적인 저작물이자 출판물이 되어 모든 사람에게 오픈되었지만 그 말씀이 그 사람에게 임하는 것은 하나님의 시간표입니다. 그 시간표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좋은말, 긍정적인 말, 바른 말, 고운말을 모아놓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이는 성경을 읽으며 감히 평가도 하지만 창조주의 말씀을 피조물이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존재입니다. 영적인 존재인 인간이 그 원래 형상의 본향인 말씀을 따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인간이 사탄에게 속아 죄를 짓고 저주와 재앙에 빠져 영적인 죽음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이 인간에게 들려질때가 있다면 그때가 가장 축복된 순간입니다. 그 말씀이 전해지는 그 순간, 우리는 복음이 증거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복음이 아무리 폭포수처럼 쏟아져도 노아의 방주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방주를 비웃듯이 말씀을 경시하는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네피림이 창궐하고 시대는 하나님을 떠난 3단체가 장악했습니다. 세련된 말인지는 몰라도 인간을 살리지는 못하는 불신사상이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귀에 들여지는 그 순간, 너희 귀에 응하였다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복음가진 사람들은 이 순간을 위해 생을 겁니다. 그 말씀만이 오로지 인간을 살릴 유일한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 나의 생을 걸어야 합니다.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살 길입니다. 

[출처] 2024년 9월 30일 오늘의 책 : [누가복음 4장] 하나님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9/30 [09:43]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현대공고, 제24회 울산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 / 허종학 기자
울산시새마을, 울산청년새마을연합회 워크숍개최 / 최관식 기자
울산시, 상습 교통정체 개선 사업 잇따라 추진 / 정종식 기자
프로농구 소노 이어 한국가스공사도 KBL 컵대회 첫승 신고 / 울산광역매일
논술을 돕는 원고지 일반적 쓰기와 유의 할 점 / 정성수 교수
`사이버 레커` 피해에 대한 제도 마련 시급하다 / 배종대 시인
최근 5년간 최저임금법 위반 1만9천건…사법조치 0.1% / 울산광역매일
울산TP, EU 환경규제 대응 불소화합물 고어텍스 대체 소재 개발 착수 / 울산광역매일
울주군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착공…2년 지연 / 정종식 기자
제8회 울산건축문화제 17일 개최ㆍㆍㆍ`데자뷰` 주제 /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