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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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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
<78회>가슴속에서 바람소리가 나는 날에는
만나는 사람마다 한 번씩 안아 보아라그냥 안아 보아라가슴이 따뜻해 올 것이다가슴에서 바람소리가 나는 ...
<77회>한 그루의 작은 나무
새 아침에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자봄이면 파릇한 새싹이 돋고여름이면 잎새 무성한가을이면 결실을 마감 ...
을미년 그래도 희망은 있다
을미년乙未年은 천간天干이‘을乙’이고 지지地支가‘미未’인 해로 육십갑자六十甲子중 서른두 번째 해 ...
<76회>사랑이 보일 때 까지
새해 아침 밥뚜껑을 열었다 붉은 해가 고봉밥이 되어 있다첫 숟가락을 뜨는 가슴은 뜨겁다내가 세상을 염 ...
<75회>붉은 해가 진다
지는 해를 바라보다가 문득 노을에 발을 담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목을 막는 저녁 무렵한 해가 가는 마지막 ...
<74회>자선냄비
냄비가 거리에 나와 뚜껑을 열은 것은저물어 가는 세밑을 끓여내기 위해서 입니다.고사라손 몇이 모여 불 ...
<73회>절창
여자가 못 하나 박아 달라고 가슴을 내밀었다까이껏 하나가 아니라 열 개라도 박아주지남자가 호기 있게 ...
<72회>눈사람
이제는 눈이 내려도 눈사람이 될 일이 없네그 막걸리집 문을 밀고 들어갈 일도 없고혹여 춘자씨와 눈 맞을 ...
<71회>왜 나는 눈물이 되는지
오늘도 전화를 했다. 술 한 잔 마시자고수화기 저편에서 친구 놈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이 시간에 나가 ...
조락(凋落)
낙엽 우수수쌓인나무아래 벤치에서 이빨 빠진 비둘기 몇 마리서로의 깃털을 골라주고 있다허공을 날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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