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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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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
<제535회> 그날 밤
대학 4년 동안애인이었다가 친구였다가제 맘대로였던 그녀가어느 날우리들의 아지트 그 생맥줏집에서지나 ...
<제534회> 귀향 그 먼 길
길은 멀고 좁고 꼬불꼬불했다내 가난의 창자도 그랬다혈기 하나 믿고 가출한 사람이나빚 떼먹고 줄행랑을 ...
<제533회> 회상回想
그대의 손을 잡고 있으면서도혼자라는 생각이 손톱 끝에 묻어나 온몸을 긁어대던 때가 많았다그대 가슴이 ...
<제532회> 때로는 칭찬이 독약이다
문인들의 모임에 나갔다앞에 앉은 뚱보 여자가 손을 내밀더니통성명이나 하잔다우물쭈물하고 있는데뭘 쓰 ...
<제531회> 발광
여자 얼굴에서 광채가 나고 있었다볼수록예쁘다 사내가 발광하고 있었다다친 사람 많았다 발광發光과 ...
<제530회> 구두
옆구리 터진 구두가 여기까지 나를 모시고 왔다내 구두는 어느 늙은 소의 뱃가죽 아니면 등가죽이겠다이 ...
<제529회> 개꿈
꿈이라도 야무지게 꿔야지개꿈일지라도까칠한 세상 캄캄하게 짖어대고 싶지 않다면씩씩하게 살아야지 가 ...
<제528회> 천상병과 카사노바
돈이 한주먹 생기자천병상이 말했다아무리 춥다고 내가 옷 사 입나 봐라이 돈으로막걸리 사 먹지 돈이 한 ...
<제527회> 대바구니
시장통 구석에서 한 늙은이가 대바구니를 엮고 있었다간판도 없는 죽제품 가게오후의 햇빛이 늙은이의 얼 ...
<제526회> 묵상
낙산사에 가면 해수관음상이 법주사에 가면 청동미륵불상이 서서 묵상하고 계신다 내장사에서 불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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