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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 천연가스발전소 건립 투자협약
경남도, 함안군, 한국중부발전, 경남개발공사와 기업투자 공동협약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1/05/13 [15:53]

 

▲     경남 함안군은 경상남도, 한국중부발전㈜,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천연가스발전소 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함안군은 경상남도, 한국중부발전㈜,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천연가스발전소 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과 경남개발공사는 2016년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여 군북면과 법수면 일대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고, 이후 2019년 한국중부발전에서 산업단지 내 입주의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지난 해 7월부터 산업단지 및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 및 민원 등으로 지역갈등이 심화되기도 했다.

 

군은 지역주민들 및 경남개발공사 사장과의 면담을 수차례 진행해왔으며,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서 주민대표들과의 간담회 등 지속적인 의견 조율과정을 거쳐 왔다.

 

이러한 결과 투자협약 이후 탄력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의 발전관련 업체 및 지역 내 건설장비, 인력 등 최대한의 지역자원을 사용해 줄 것과 보상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민원을 최소화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주민들 이주와 관련해서는 함안군과도 충분히 협의하여 최적의 안을 마련토록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에게 의견을 전했다.

 

한국중부발전과 경남개발공사는 건설사와 시공계약 체결시 지역 업체의 이용을 권고해 지역장비, 인력, 자재사용 등을 최대화하고 보상 및 주민민원과 관련해서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근본적인 민원해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함안군 군북면 유현리, 법수면 강주리 일원 81만8215㎡의 부지에 경남개발공사에서 약 2천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하고, 그 중 15만㎡의 부지에 한국중부발전이 약 7천억 원을 투자하여 전력 550㎿를 생산할 계획이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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