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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리그 잔류 3팀 조사…2시즌 챔스 못 뛸 수도
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유벤투스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05/13 [16:55]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럽슈퍼리그(ESL)에 잔류한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에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UEFA는 12일(현지시간) 윤리 징계 조사관을 임명하고 3개 구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UEFA는 슈퍼리그에서 탈퇴하지 않은 3개 구단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는데, 이들이 슈퍼리그를 고집한다면 챔피언스리그 2시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릴 계획이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유럽 12개 구단은 지난달 슈퍼리그 창설을 선언했다가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 중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토트넘,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등 9개 구단이 탈퇴했다.

 

UEFA는 이들의 실수를 수용하면서 총 1천500만 유로(약 203억원)의 기부금으로 잔류를 허용했다.

 

9개 구단은 한 시즌 동안 유럽클럽대항전 참가로 얻게 될 수익분배금의 5%를 재분배하고, 슈퍼리그와 같은 UEFA가 승인하지 않은 대회에 나가면 1억 유로(약 1억352억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런 상황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슈퍼리그 참가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중 유벤투스는 이탈리아축구연맹으로부터 슈퍼리그에서 탈퇴하지 않으면 세리에A(1부리그)에서 제명될거란 경고를 받은 상태다.

 

하지만 3개 구단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프로젝트를 포기하라는 협박을 받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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