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17일 학교폭력 관련 관서별 상설협의체 온라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강남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와 남부경찰서, 울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간부, 학교전담경찰관 등 25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폭력 관련 상반기 업무추진 애로사항 공유와 상호 협조사항 등 현안논의, 2021학년도 하반기 업무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관서별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과 향후 계획,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간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한 공동대응 체제 마련 등 협업을 통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했다.
특히 2학기 전면등교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기관별로 더 신속하고 밀도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예방 위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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