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초지자체의 노사민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시-구군 노사민정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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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초지자체의 노사민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시-구군 노사민정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시 16개 기초지자체 노사업무 담당자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부산본부의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 초청특강에 이어 ▲김덕중 부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2021년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또 ▲손지은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기초지자체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연제구와 사하구가 직접 사업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남구·사하구·금정구·연제구·기장군 등 5개 기초지자체가 노사민정협의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워크숍이 노사민정협의회를 설치하지 않은 구·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노사민정의 공동선언이나 합의가 구속력은 없지만, 코로나19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워크숍이 향후 기초지자체의 노사민정 운영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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