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가정연합 동울산지부(본부장 정주섭)가 20일 지부 교회에서 제 1회 평화축제 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 19 방역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가 끝난 뒤 한일국제결혼을 통해 둥구에 거주하는 하야까와 마치꼬 자매가 한국에서 6남매를 키우며 겪었던 ‘생활 이야기’인 효정증거를 했고 김윤선 학생의 일본 무용, 정유이의 와나비 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필리핀주부들의 ‘마망 서비티’ 음악과 댄스,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부인들의 ‘동울산 효정문화단’의 ‘아름다운나라, 사랑이여’ 라는 합창이 이어졌다.
동울산 지부는 앞으로 감염병 대유행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리고 가정의 행복과 기쁨을 고양하기 위해 매월1회 이상 울산시민들을 초대해 평화축제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홍유준 동구의회 의장, 해송사 원행 스님이 지부를 찾아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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