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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상서 어선 엔진고장 표류 구조
 
김지은 기자 ㅣ   기사입력  2021/07/22 [18:51]

 울산 울주군 강양항 북동쪽 2km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3톤급 연안통발 어선 H호(승선원 2명)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H호는 엔진 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해상관제센터에 구조를 요청했다.


울산시는 인근 해역에서 활동 중이던 어업지도선 `울산해오름호`를 급파해 신고 접수 2시간 만에 선체를 동구 방어진항으로 예인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기관 고장과 스크류 감김 사고 등으로 울산 해역에서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조업하는 어선은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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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22 [18:5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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