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무거초등학교 위(Wee) 클래스에서는 또래상담자 동아리 집단의 문수산 등반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무거초등학교(교장 심정필) 위(Wee) 클래스에서는 또래상담자 동아리 집단의 문수산 등반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또래상담자 동아리원의 심신을 단련해 호연지기와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모자이크 결속력을 체험해봄으로써 단합된 집단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해보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4명씩 4개조를 편성한 후 조별로 산행하면서 산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하며 사회 기여와 배려의 마인드를 키웠다.

학교에 도착해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대처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손소독제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며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심정필 교장은 "아동들에게 서로 협동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의 조성과 건강한 신체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감 확보와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