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햇살론뱅크` 출시, 저소득ㆍ저신용층 최대 2천만원
13개 은행 순차 출시…연 4.9~8% 금리, 3천억 공급 목표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21/07/26 [17:43]

 금융위원회는 26일 저신용ㆍ저소득 서민을 위한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근로자햇살론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지 1년 이상 경과하고,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저소득ㆍ저신용 서민이다. 보증신청일 기준 최근 1년 이용자의 가계 부채잔액 감소, 또는 신용평점이 상승한 경우다.


연소득 3천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평점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하면서 연소득 4천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용도ㆍ부채 개선도에 따라 차등해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제공한다. 별도 용도 제한없이 생계자금 등을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3년 또는 5년 원리금분할상환방식이며, 타 정책서민금융상품과 동일하게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서민금융진흥원이 90% 보증을 제공하며 햇살론뱅크 이용고객은 연 2%의 보증료를 부담해야 한다. 단 사회적배려대상자 1%포인트, 금융교육 또는 신용ㆍ부채관리컨설팅 이수자는 0.1%포인트 인하된다. 금리는 협약 은행별로 차이가 있으며, 보증료를 포함해 연 4.9~8%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은행별로 자율적으로 성실상환자 우대금리 등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 은행은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은행이다.

 

먼저 26일 IBK기업ㆍNH농협ㆍ전북ㆍBNK경남은행에서 1차 출시하고, 이 외의 은행들은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3천억원을 공급한다.IBK기업ㆍNH농협ㆍ전북ㆍBNK경남은행의 모든 창구에서 햇살론뱅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은행은 모바일 웹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협약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기 전,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통해 자격요건 해당여부를 간편조회 후 은행을 방문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조영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7/26 [17:43]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