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가 울산ㆍ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UPA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기념하고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기획전 `하이서머, 바이소셜`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기획전에는 울산과 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해물탕, 삼겹살, 배빵, 과일청, 더치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비대면 판매가 생소한 참여기업들에게 온라인(모바일)몰 입점 뿐만 아니라 기업제품 소개 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고, 기획전 기간에는 제품 구매 건당 포인트 3천원 지급 및 특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참여기업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판매방식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1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방송에는 1만 8천500여 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접속, 기획전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구매로 이어졌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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