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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국가예산 정부안 ‘마무리 행보’
송철호 시장, 기재부에 도시 기반구축ㆍ미래산업 육성 예산 건의
기재부 8월 중 정부안 최종 조정 앞두고…주요현안 사업 챙기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7/26 [17:45]
▲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만나 광역도시 기반 구축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울산광역매일

 

울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사업 중 핵심 현안 예산확보를 다지기 위해 기획재정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재부가 정부 부처 예산안을 최종 취합해 국회에 넘기기 전에 예산편성 여부를 확인하고 누락ㆍ삭감된 부분을 회생 또는 보완하기 위해서다. 

 

기재부는 7~8월 중 각 지자체가 정부 부처에 제시한 내년 예산안을 조정한 뒤 이를 9월 초 국회에 제출한다. 따라서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기재부안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울산시가 기재부 방문을 거듭하는 것이다. 이 기간에 각 지자체는 기재부를 찾아 국비사업 반영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예산을 다시 설명하고 요청한다. 울산시도 이미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기재부 측과 접촉한바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만나 광역도시 기반 구축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핵심 사업별로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송 시장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울산에서 기재부와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어 6월에는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을 면담했고 이번에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났다. 

 

이날 송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의료원 설립,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부유식 해상풍력 콤플렉스 조성,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고자장 자석 원천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영남권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등으로 광역도시 기반구축과 미래산업 육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연초부터 국세청 건의,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국회 방문 등 전 방위 공략을 통해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신설을 승인받은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8월말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심의하고 있다. 

 

한편 송 시장은 이와 함께 과기부, 중기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장관과 기재부 간부공무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또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전략대응반을 운영해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설득논리를 개발,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지역정치권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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