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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길어지는 부진…마이너리그서 5⅓이닝 5실점
리노 에이스 경기 선발 등판…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 5.68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07/27 [17:12]
▲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지난 6월 1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0-8로 뒤진 3회 교체 출전해 4회 투구하고 있다. 양현종은 1⅓이닝 4피안타(2홈런) 2볼넷 2실점 후 5회 교체됐다.     © 울산광역매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양현종(33)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인드록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2021 마이너리그 리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7피안타 1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 4자책점에 그쳤다.

 

7개의 피안타 중 홈런이 1개, 2루타가 5개일 정도로 장타를 많이 맞았다.

 

양현종의 마이너리그 시즌 평균자책점은 5.68로 올랐다. 

 

출발은 좋았다. 1회를 삼자범퇴로 빠르게 끝냈다. 2회 첫 실점이 나왔다. 선두 세스 비어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아 선제점을 내줬다. 이후 볼넷과 2루타으로 무사 2, 3루에 몰린 양현종은 마이클 델라크루스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3회부터 5회까지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점수를 더 주지 않고 상대 타선을 막았다. 3회 볼넷 1개만 허용한 양현종은 4회 2루타와 볼넷 1개씩을 헌납했다. 5회에도 2루타 1개를 맞았다.

 

위기에서 무너지지 않고 버티던 양현종은 2-2로 맞선 6회를 넘어서지 못했다.

 

선두 크리스티안 롭스에게 중월 2루타를 맞은 양현종은 델라크루스를 내야 뜬공으로 정리했다. 그러나 후속 캠든 더즈낵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1사 1, 3루에 몰렸다. 결국 닉 히스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 맞았다.

 

역전을 허용한 양현종은 1사 2루에서 교체됐다. 양현종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스콧 앵글러가 등판하자마자 적시 3루타를 맞아 양현종의 실점은 `5`로 불어났다.

 

라운드록은 불펜이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결국 10-11로 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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