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명촌초등학교는 7일 학부모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인 `학부모 MC(명촌, Minus CO2) 서포터즈`가 `쓰담걷기`행사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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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명촌초등학교(교장 이주석)는 7일 학부모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인 `학부모 MC(명촌, Minus CO2) 서포터즈`가 `쓰담걷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MC 서포터즈는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활동하는 동아리로, 탄소중립 학교 행사 지원, 울산 지역 내 탄소중립 활동 정보 공유 및 관련 기관 탐방, 재능기부 수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학부모 MC 서포터즈에서 12월 행사로 동아리 구성원들이 학교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워 담는 `쓰담걷기`를 기획했다.
쓰담걷기 활동은 지난 11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됐으며, 학부모들은 약 한 시간 가량 학교 주변을 돌며 20L 쓰레기봉투로 5봉지가 가득 찰 정도의 쓰레기를 주웠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부모는 "학교 주변이 한결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며 "우리 학생들도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쓰레기 줍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늘 우리의 활동이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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