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앙초등학교 학생자율 동아리 `네모의 꿈` 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겨울방학 중 새롭게 조성된 학생 쉼터에서 1년간의 동아리활동 결과를 모아 사진 전시회 "The Moment"를 개최한다.

울산 중앙초등학교(교장 고영상) 학생자율 동아리 `네모의 꿈` 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겨울방학 중 새롭게 조성된 학생 쉼터에서 1년간의 동아리활동 결과를 모아 사진 전시회 "The Moment"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네모의 꿈은 학생 자율 동아리 사진부로 월 2회 카메라 작동방법 및 사진 기법에 대한 교육, 각종 학교 행사 시 사진 촬영 연습 등을 실시해 마무리 활동으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 장소인 학생 쉼터는 겨울방학동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학생참여예산을 활용해 후관과 별관을 잇는 복도 공간을 직접 계획, 페인트칠을 하는 등 공간혁신에 앞장서 조성된 장소이다.

고영상 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페인트칠을 하고 사진부가 전시할 수 있도록 조명과 의자 설치에 힘써 준 학생자치회 학생 및 담당교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이 공간이 쉼터와 전시회를 위한 학생들의 복합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