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현초등학교(교장 윤순금)는 겨울방학을 맞아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8일까지 온라인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어 캠프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정에서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영어 노출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세계시민으로서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테스트를 통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해 수준별로 자신에게 적합한 영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0% 원어민 교사와의 화상 수업을 통해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통합 학습을 실시한다.
캠프에 참가중인 3학년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화상 수업으로 만나는 것이 신기하고, 방학 중에도 일찍 일어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남은 영어 캠프도 즐겁게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윤순금 교장은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쌍방향 화상 방식의 온라인 영어 캠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정보화 역량과 세계화 시대의 필수 요소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