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는 학생의 감각통합을 위한 오감놀이교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오감놀이교실은 2021년 울주군 교육경비보조금 1천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오감놀이 교실은 감각통합을 위한 음악놀이, 체육놀이, 미술놀이 3개 예체능 프로그램을 관련 교과와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성 및 장애 학생 지도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 강사 3명을 선발해 장애학생의 감각통합능력을 기르고 예체능 관련 소질을 계발해 재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울주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예체능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교외 문화체험 활동을 대신할 수 있어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장혜경 교장은 "울주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한 감각통합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신체적 기능 향상 및 심리ㆍ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에 본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표하여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