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 실현으로 시민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는 `2022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에 나선다.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정한 토지정책 구현 및 투명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 `고품질 지적정보 구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 구현`, `안정적인 바른땅 사업관리 및 주소체계 고도화` 등 3대 방향이다.
먼저 `공정한 토지정책 구현 및 투명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시는 올해 토지특성 자료정비를 통해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투기적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개발이익 환수제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을 구현한다.
또 부동산중개업 지도ㆍ단속 및 부동산거래신고 정밀조사 강화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품질 지적정보 구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드론운용 능력과 측량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검사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
`고품질 지적정보 구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생활에 밀접한 사물주소 부여 및 주소정보시설 확충으로 주소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지정보 업무는 시민의 재산권과 일상생활에 아주 밀접한 관계가 많은 업무이다"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토지정보 업무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6일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ㆍ군 토지정보업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 확정에 따른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방향 및 추진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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