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신정중학교와 학성여자고등학교는 SWㆍAI캠프(아이디어톤)를 관내 중ㆍ고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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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정중학교(교장 한홍기)와 학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윤한)는 SWㆍAI캠프(아이디어톤)를 관내 중ㆍ고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문제를 컴퓨터를 이용해 해결하는 `해커톤` 행사의 일부로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탐구, 협동, 공유하는 것이 목표이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17) 중에 한 가지 주제를 골라 SW와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탐구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ㆍ고교 학생들이 함께 팀원이 되어 협업을 통해 학교 정보 수업시간에 배운 SW와 AI 기초지식을 융합해 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교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 정보수업에서 깊게 배워보지 못했던 지속가능발전을 스스로 탐구하고, 많은 문제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SW와 AI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내 손으로 직접 프로젝트를 해봐서 너무 뿌듯했다"며 "더 많은 친구들과 자주 아이디어톤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홍기 교장은 "AI교육 선도학교 사업을 운영하며 우리 학생들이 SW와 AI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었으며 중ㆍ고등학생이 함께 더 큰 주제로 실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사업이 더욱 확장되어 모든 학생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 SW와 AI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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