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올해 지적재조사지구로 매곡동 363번지 일원 매곡지구가 지정ㆍ고시 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매곡지구는 총 188필지, 6만335㎡로 지난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올해 경남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4월21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시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토지소유자 간 경계조정과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내년 12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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