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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장 후보 간 `음주 전력` 논란
국힘 천기옥 후보 "김종훈, 도덕성ㆍ자질부족 스스로 고백한 것"
진보 김종훈 후보 "사과한다. 천 후보도 서류은닉 사건 밝혀야"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2/05/23 [19:06]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 진보당 김종훈 후보     © 울산광역매일


23일 울산시선관위 주관 6ㆍ1지방선거 울산동구청장 후보 간 토론회에서 밝혀진 진보당 김종훈 후보의 음주전과 전력이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같은날 오전에 실시된 울산시 선관위 주관 동구청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의 음주전과를 지적한 사실을 공개했다. 

 

천 후보는 이날 김 후보의 음주전과 사실에 대해 "기초단체장 출마자 중 음주운전 전과자로 유일하다"면서 "음주운전은 있고 실력은 없는 도덕성과 자질부족을 스스로 고백했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또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자신을 `모범운전자`에 비유하는 것은 진짜 모범운전자들을 욕보이는 것"이라고 김 후보를 비난한 내용도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해명자료를 통해 "14년전 식당앞 주차장에서 차를 빼 달라는 연락을 받고 잠깐 차를 이동 주차하는 과정에서 단속됐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전 사건을 꺼낸 천기옥 후보는 `서류 은닉사건`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던 사건에 대해 먼저 해명하는 것이 도리 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천 후보는 후보자간 주도권 토론회에서 주4일제와 주52시간근무제를 집중 공략하면서 협력사 근로자들의 임금감소 보전 추진을 공약했다고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주52시간근무제로 조선업 협력사 대부분의 근로자들의 임금이 삭감되고, 부족한 월급을 메우기 위해 저녁에도 쉬지 못하고 다른 일을 하는 등 문제가 많다"며 "주52시간근무제가 개선될 때까지 시행 전과 후의 임금격차 실태를 조사해 월 임금격차에 대해 일정부분 보전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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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23 [19:0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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